코스피 2170선 이어 2180선도 돌파…또 연중 최고치, 외국인·기관 쌍끌이

코스피 2170선 이어 2180선도 돌파…또 연중 최고치, 외국인·기관 쌍끌이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3-21 14:33
수정 2017-03-21 14: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스피 2170선 이어 2180선도 돌파. 출처=네이버 화면 캡처
코스피 2170선 이어 2180선도 돌파. 출처=네이버 화면 캡처
코스피가 21일 2,170선에 이어 장중 2,180선까지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연중 최고치를 연달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현대자동차 등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까지 올랐다.

이날 오전 11시 47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5포인트(1.09%) 오른 2,180.46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181.15까지 올라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는 2015년 4월24일(장중 고가 2,189.54) 이후 근 2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94포인트(0.28%) 오른 2,162.95로 출발해 2,170선을 넘었고, 여세를 몰아 2,180선까지 돌파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지수 상승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1천266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기관도 26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에 비해 개인은 1757억원 매도 우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