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00 시대

코스피 2300 시대

최선을 기자
입력 2017-05-22 22:38
수정 2017-05-23 0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5.55P↑… 2304.03 ‘최고’

코스피 종가가 2300선을 넘어선 22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시황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 종가가 2300선을 넘어선 22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시황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22일 종가 기준 처음으로 2300선을 돌파했다. 장중에 2300을 넘어선 것은 세 번이나 있었지만 번번이 뒷심이 달려 종가는 무너지곤 했다.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새 정부의 주주 친화 정책 기대감 등이 ‘새 시대’를 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55포인트(0.68%) 오른 2304.03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도 1515조 797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경수 메리츠종금 리서치센터장은 “상장사들의 실적을 봤을 때 2550포인트 이상은 돼야 적정가치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일부 외국계 증권사는 5년 안에 주가 4000 시대도 가능하다고 예측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7-05-23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