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세상] 떠나는 장마가 아쉬운 꽃봉오리들

[한 컷 세상] 떠나는 장마가 아쉬운 꽃봉오리들

입력 2019-07-31 22:44
수정 2019-08-0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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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장마가 아쉬운 꽃봉오리들
떠나는 장마가 아쉬운 꽃봉오리들 잔잔하게 지루했던 장마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을 무렵 이 비가 지나가면 찾아올 폭염을 걱정이라도 하듯 꽃봉오리들이 빗방울을 이고 있다. 하지만 폭염이 지나고 곧 불어올 선선한 바람은 씨앗을 맺히게 하겠지….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잔잔하게 지루했던 장마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을 무렵 이 비가 지나가면 찾아올 폭염을 걱정이라도 하듯 꽃봉오리들이 빗방울을 이고 있다. 하지만 폭염이 지나고 곧 불어올 선선한 바람은 씨앗을 맺히게 하겠지….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2019-08-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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