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6월28일~7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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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28 00:00
수정 2010-06-2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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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28일~7월4일) 국제사회는 아프리카 국가 브룬디를 시작으로 헝가리, 독일, 폴란드 대통령 선거 및 선출이 이어진다. 오랜 언어권 갈등으로 국가 분열에 놓인 벨기에는 유럽연합(EU) 순번의장국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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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대롱령에 크리스티안 불프 선출될 듯

중앙아프리카에 위치한 브룬디는 28일(현지시간) 부정선거 논란 속에 피에르 은쿠룬지자 현 대통령 단독 출마로 대선이 실시된다. 은쿠룬지자 대통령은 2005년 대선에서도 단독 후보로 나서 압도적 지지 속에 당선됐고, 이번 대선에서는 야당 후보들이 최근 정부의 선거 부정행위를 이유로 사퇴하면서 또다시 단독으로 출마하게 됐다.

의회 투표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헝가리와 독일에서는 각각 슈미트 팔 국회의장과 크리스티안 불프 독일 기민당 부당수가 대통령에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는 지난 20일 대선을 실시했지만 어느 후보도 과반을 득표하지 못함에 따라 다음 달 4일 결선 투표를 치른다. 현재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보르니슬라프 코모로프스키 하원 의장이 우세한 상황이다.

●벨기에 EU이사회 순번의장국으로

새달 1일부터 EU이사회 순번의장국을 맡게 되는 벨기에는 북부 플랑드르(네덜란드어권) 지역의 분리·독립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재정위기 수습이라는 중임을 떠안게 됐다.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역사박물관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 참석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
thumbnail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역사박물관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 참석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06-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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