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문 닫는다고?…회사측 “헛소문”

페이스북 문 닫는다고?…회사측 “헛소문”

입력 2011-01-11 00:00
수정 2011-01-11 07: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주말 인터넷상에서 페이스북이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주커버그가 “과거 생활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이유로 3월15일 문을 닫는다는 루머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페이스북 측이 진화에 나서는 등 해프닝이 빚어졌다고 CNN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페이스북 법인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인 래리 유는 이 같은 소문에 대한 언론의 확인요청에 대해 “헛소문이다. 그런 말도 안되는 루머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 폐쇄에 대한) 지시를 받은 적이 없으며, 해야 할 일도 많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언론들은 페이스북이 골드만삭스와 러시아 투자회사로부터 5억 달러를 유치한 지 며칠 지나지도 않아 스스로 문을 닫기로 했다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같은 보도의 시발점이 된 사이트는 이전에도 외계인 침공이 임박했다고 보도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임신했다는 허위보도를 했던 곳이다.

샌프란스시코=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