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中대사관, 우익 시위에 항의

주일 中대사관, 우익 시위에 항의

입력 2012-09-23 00:00
수정 2012-09-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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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중국 대사관이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반중 시위와 관련해 일본 정부에 항의의 뜻을 전했다고 중국국제라디오(CRI)가 23일 보도했다.

주일 중국 대사관은 우익 단체인 ‘힘내라 일본! 전국행동위원회’(대표 다모가미 도시오<田母神俊雄>)가 22일 시위를 벌인 것과 관련해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내 외교 공관과 중국인의 안전 보장을 촉구했다.

22일 도쿄 중국 대사관 앞에서는 일본인 1천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반중 시위가 벌어졌으나 폭력 사태로 비화하지는 않았다.

중국에서 반일 감정이 거세진 것과 맞물려 일본에서는 최근 후쿠오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에 연막탄 두 발이 날아들고, 한 화교 학교 정문에서 방화 사건이 일어나는 등 반중 감정이 격화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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