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550만원 항문에 숨긴女 결국…

훔친 550만원 항문에 숨긴女 결국…

입력 2013-09-03 00:00
수정 2013-09-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의 한 40대 여성이 남자 친구 돈을 훔쳐 항문에 숨겼다가 출혈로 병원 신세를 진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호킨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크리스티 블랙(43·여)은 최근 남자 친구 집에서 5000달러(한화 약 550만원)를 훔쳐 항문속에 숨겼다.

잠에서 깬 남자친구는 약봉지 안에 넣어놓은 돈이 안보이자 그녀를 추궁했고, 그녀는 항문 속에 숨겨놓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그녀는 화장실 청소용 솔과 집게로 돈 뭉치를 꺼내려 했지만 출혈이 심해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녀의 몸에서 꺼낸 돈 뭉치는 절도 증거로 채택돼 경찰이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