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 방향 못 잡아 당황한 여성 운전자 ‘화제’

주유 방향 못 잡아 당황한 여성 운전자 ‘화제’

입력 2014-07-11 00:00
수정 2014-07-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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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구를 반대로 두고 차를 세워 진땀을 흘린 한 여성운전자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화제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월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후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영상 속 여성 운전자는 주유소에 들어서면서부터 일이 꼬인다. 주유구를 반대 방향으로 정차한 상황. 차를 잘못 세웠음을 인지한 이 여성 운전자는 주유소를 크게 한 바퀴 돌아서 반대편에 차를 세운다.

이제 주차가 잘 됐다고 생각해 차에서 내린 여성은 주유기를 잡은 후에야 자신이 또 주차를 잘못했음을 깨닫는다. 누가 봐도 이해되는 상황이지만 이 여성 운전자는 방향 감각을 잃은 것처럼 여전히 자신의 주유구 방향이 이해가 안 되는 눈치다.

결국 보다 못한 주유소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그녀에게 다가가 도움의 손길을 주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안타깝다. 방향감각 어쩌니 저걸”, “여사님, 많이 당황하셨어요~?”라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Sergey Starozhuk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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