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日중학교과서 검정결과 발표…독도기술 강화될듯

오늘 日중학교과서 검정결과 발표…독도기술 강화될듯

입력 2015-04-06 10:10
수정 2015-04-06 16: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문부과학성(교육부)은 6일 오후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확대
일본교과서의 궤변
일본교과서의 궤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주장이 내년부터 사용될 일본의 새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대다수에 실린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6일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이 같은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확정했다. 사진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 긴급 학술회의에 전시된 2011년 일본중학교 역사·지리·공민 교과서와 이 교과서들에 실린 한국의 독도 불법 점거를 주장하는 문구.
연합뉴스
이번 검정을 통과할 사회과의 역사(8권)·공민(6권)·지리(4권) 등 3개 과목 총 18권의 교과서에는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등의 일방적인 주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작년 4월 검정을 거친 초등학교 5·6학년 사회 교과서 전부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검정에는 작년 1월 개정된 교과서 검정기준과 학습지도요령 해설서가 처음 적용됐다.

아베 정권은 작년 1월, 근현대사와 관련 ‘정부의 통일된 견해’를 기술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교과서 검정 기준을 개정하고, 중·고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교과서 제작의 기준이 되는 지침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 ‘한국의 불법점거’ 등 주장을 명시했다.

교과서 검정은 민간 출판사가 집필한 교과서에 대해 정부가 교과서로서의 적절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이번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내년 4월부터 교육 현장에서 사용된다.

일본의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이 강화된 교과서 검정결과가 발표되면 한국 정부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기에 한일관계가 또 한차례 요동칠 전망이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성과공유회서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지난 5일 열린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성과공유회에서 청소년 보호 및 자립지원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자립준비 청소년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특히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와 프로그램 내실화, 제도 개선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이 의원은 그동안 청소년 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자립지원 인프라 확충 등 현장 중심의 청소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꾸준히 협의해왔다.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의원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정치의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위기 청소년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학습 지원, 직업 체험, 자립 프로그램 등을 운영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성과공유회서 감사패 수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