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방장관 “엔환율 급격한 변동 아니다”

일본 관방장관 “엔환율 급격한 변동 아니다”

입력 2015-05-27 13:47
수정 2015-05-27 13: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27일 엔화가 달러 당 123엔 대로 진입한 데 대해 “급격한 환율 변동은 아니다”는 견해를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회견에서 엔저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G20(주요 20개국) 합의대로 급격한 환율 변동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지금의 엔환율이 (그러한) 급격한 변동에 해당되는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그는 엔환율이 “어느 정도가 되면 급격한 변동에 해당되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엔화는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 이어 27일 도쿄시장에서도 7년10개월 만에 달러 당 123엔 대까지 진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