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디애나 경선 초반 개표서 힐러리-트럼프 압도

美 인디애나 경선 초반 개표서 힐러리-트럼프 압도

입력 2016-05-04 07:23
수정 2016-05-0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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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승리시 실질적 본선대결 막 올라

미국 민주, 공화 대선주자가 사실상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3일(현지시간) 중동부 인디애나 주 경선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초반 개표결과 크게 앞서가고 있다.

CNN집계에 따르면 1%가 개표된 오후 6시10분 현재 민주당은 클린턴 전 장관이 63.8%의 득표율로 36.2%의 득표에 그친 경쟁자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에서는 선두주자인 트럼프가 61.4%의 득표를 얻어 23.8%에 그친 2위 주자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을 크게 따돌렸다.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11.7%의 득표에 그쳤다.

트럼프가 이날 인디애나 주에서 승리하면 경선 레이스는 사실상 마감 국면에 접어들고 클린턴 전 장관과 트럼프 간 대선 본선 대결이 막이 오르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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