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일주일 연기 왜?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일주일 연기 왜?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16-09-30 20:25
수정 2016-09-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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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노벨문학상 발표현장. 캐나가 작가 앨리스 먼로가 수상했다.  AP/뉴시스
2013 노벨문학상 발표현장. 캐나가 작가 앨리스 먼로가 수상했다.
AP/뉴시스
오는 10월 6일 발표될 예정이었던 노벨 문학상 수상자 발표가 애초 예정보다 1주일 연기된 10월 13일 이뤄진다고 AP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스웨덴 아카데미 관계자는 문학상 수상 발표가 늦어진다고 통신에 확인했다. 하지만 다른 노벨상은 다음주부터 차례로 발표된다.

일반적으로 노벨문학상 역시 다른 분야 상들과 함께 발표된다. 스웨덴 아카데미 관계자는 연기 이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아카데미의 스케줄 때문이라고 밝혔다.

노벨 문학상의 경우 9월 첫째주 목요일부터 4주가량 논의를 시작한다. 올해의 경우 9월22일인데 평소보다 늦다. 이 때문에 마지막 네번째 모임이 10월 13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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