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도쿄올림픽 9~10월 연기설…조직위 “사실 아냐”

[속보] 도쿄올림픽 9~10월 연기설…조직위 “사실 아냐”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6-05 17:45
수정 2021-06-05 17: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이 9~10월로 연기될 수 있다는 해외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조직위원회는 도쿄올림픽 일부 후원 기업들이 연기를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 “그런 요구는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날 도쿄올림픽 일부 후원 기업들이 경기장에 더 많은 관중이 입장하도록 해 광고 효과를 높이자는 차원에서 오는 9~10월로 올림픽을 연기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후원하는 일본 스폰서 기업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직접 계약을 맺은 도요타자동차, 파나소닉, 브리지스톤 등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 3곳을 포함해 총 71개사다.

도쿄올림픽은 개회식 기준으로 오는 7월 23일~8월 8일, 패럴림픽은 8월 24일~9월 5일 각각 열릴 예정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