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 거대 겨드랑이’ 냄새에 행인들 “헉”…반전 반응 화제, 무슨 일?

‘2m 거대 겨드랑이’ 냄새에 행인들 “헉”…반전 반응 화제, 무슨 일?

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입력 2025-04-26 12:51
수정 2025-04-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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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위생용품 브랜드 ‘빌리’가 미국 뉴욕 전역에 설치한 데오도란트 신제품 거대 광고판. 빌리 인스타그램 캡처
개인 위생용품 브랜드 ‘빌리’가 미국 뉴욕 전역에 설치한 데오도란트 신제품 거대 광고판. 빌리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뉴욕 거리에 ‘긁고 맡기’ 기능이 있는 겨드랑이 모양 광고판이 등장해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개인 위생용품 브랜드 ‘빌리’가 미국 뉴욕 전역 여러 곳에 설치한 거대 광고판은 행인들이 직접 긁어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겨드랑이’ 형태로 제작됐다.

이 광고는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며, 광고판을 긁으면 빌리 브랜드 데오도란트 신제품 ‘코코 빌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달콤한 바닐라 코코넛 베이스에 바닐라, 코코넛 크림, 은은한 샌달우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영상에는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호기심에 이 거대한 겨드랑이 광고판을 긁어 냄새를 맡는 모습이 담겼다.

이 광고에 대해 한 누리꾼은 “아침에 맡아보니 상쾌한 향이 났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사람들이 하나하나 시도해볼 정도라면 좋은 향기일 것 같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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