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8월 14일자 미국 뉴욕타임스(NYT) 매거진 섹션에 ‘전율 돋는 순간에 우연히 찍힌 이례적 사진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모습의 삽화. 뉴욕타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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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 14일자 미국 뉴욕타임스(NYT) 매거진 섹션에 ‘전율 돋는 순간에 우연히 찍힌 이례적 사진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모습의 삽화. 뉴욕타임스 캡처
1910년 8월 14일자 미국 뉴욕타임스(NYT) 매거진 섹션에 ‘전율 돋는 순간에 우연히 찍힌 이례적 사진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모습의 삽화. 그림에서 권총으로 저격하는 남성(동그라미)이 안중근 의사이지만 NYT는 안 의사가 기모노를 입은 것으로 잘못 그려진 것이 11일 확인됐다. 뒤로 넘어지려는 인물이 이토 히로부미다. 저격 당시 장면을 담은 필름 편집본에는 체포돼 밧줄에 묶여 끌려가는 안 의사는 양복을 입고 있었다. 안 의사를 기모노 입은 것으로 잘못 그린 점으로 미뤄 NYT도 영상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 NYT는 또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역에서 안 의사의 의거 순간을 우연히 찍은 영상 2개가 미국으로 왔지만 널리 상영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 캡처
2014-03-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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