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주리대가 인종 차별 논란 끝에 퇴임한 팀 울프 전 총장의 후임으로 인권운동가 출신 흑인 교수를 12일 총장으로 선임했다. 미주리대는 “우리의 도전 과제를 인정하고 해결할 때가 왔다”는 성명과 함께 마이크 미들턴 미주리대 컬럼비아 캠퍼스 부학장을 임시 총장으로 선임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5-11-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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