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시작된 미국 쇼핑몰서 총격…3명 사상

‘블랙프라이데이’ 시작된 미국 쇼핑몰서 총격…3명 사상

입력 2018-11-24 10:00
수정 2018-1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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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세일행사가 시작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4번가의 메이시스 백화점에 고객들이 쇄도해 있다. 연합뉴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행사가 시작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4번가의 메이시스 백화점에 고객들이 쇄도해 있다. 연합뉴스
미국 최대 쇼핑 특수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 22일 밤(현지시간) 미 앨라배마주 버밍엄 인근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2명이 다쳤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전날 오후 9시 50분 후버의 리버체이스 갤러리아 쇼핑몰 내에서 두 남성 사시에 시비가 붙자 한 명이 권총을 꺼내 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18세 남성과 12세 아동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세 남성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21세·남)는 인근에서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던 중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미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는 블랙프라이데이(23일) 전날인 추수감사절 저녁부터 쇼핑객이 몰린다.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경찰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쇼핑몰 주변에 다수의 배치돼 있어 신속히 진압할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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