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통계청 “국민 85% 자신의 일에 만족”

뉴질랜드 통계청 “국민 85% 자신의 일에 만족”

입력 2013-06-27 00:00
수정 2013-06-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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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인들 대다수가 자신의 일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질랜드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직업과 근무 환경, 직업 만족도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 대상자의 85%가 자신의 일에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일에 불만을 느끼는 사람은 20명 중 1명꼴이었다.

이 조사는 지난해 말 직업을 가진 뉴질랜드인 1만 4천5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다이앤 램지 통계청 조사관은 “직업 만족도에 대해서는 정도의 차이가 조금 있다”며 “자영업자와 고용주들이 임시직 고용인들보다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일과 생활의 균형 측면에서 만족도는 완전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임시직 고용인들이 만족도가 가장 높고 고용주들이 가장 낮았다”고 말했다.

그는 전체 조사 대상자 중에서 고용주들은 주당 60시간 이상 일하고 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주당 45시간 이상 일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조사 대상자의 25.6%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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