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모서 두 번째 함재기 이착륙 훈련

중국 항모서 두 번째 함재기 이착륙 훈련

입력 2013-06-20 00:00
수정 2013-06-20 16: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에서 두 번째 함재기 이착륙 훈련이 성공리에 진행됐다.

2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함재기 젠(殲)-15(J-15) 여러 대가 차례로 보하이만에 떠 있는 랴오닝함 갑판 활주로에 착륙하고 나서 다시 이륙했다.

J-15는 작년 11월 처음으로 랴오닝함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는 데 성공했다.

두 번째로 이뤄진 이착륙 훈련에서 J-15는 랴오닝함에서 처음으로 항공유와 전기를 공급받았다.

육상의 기지에서 출발, 랴오닝함에 잠시 착륙했다가 돌아오던 기존 훈련과 달리 이번 훈련부터는 일부 J-15가 랴오닝함에 수일 동안 머무르면서 이착륙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이착륙 훈련은 랴오닝함이 산둥성 칭다오(靑島) 기지에 정식으로 배치되고, J-15를 주축으로 한 항모 탑재기 부대가 정식 창설되고 나서 처음 이뤄진 것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