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서 2층 관광버스 교각에 충돌…관광객 4명 ‘중경상’

프랑스 파리서 2층 관광버스 교각에 충돌…관광객 4명 ‘중경상’

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입력 2017-06-24 00:04
수정 2017-06-24 11: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랑스 파리 중심가인 센 강변의 한 도로에서 2층 관광버스가 다리 밑을 통과하다 교각과 충돌해 승객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미지 확대
다리와 충돌한 프랑스 파리의 2층 버스
다리와 충돌한 프랑스 파리의 2층 버스 프랑스 파리의 오픈탑 2층 관광버스가 파리 센느 강 인근의 교각과 충돌했다. AP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BFM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여행사 ‘빅 버스 투어즈’에 소속 2층 관광 버스가 파리 최대 중심가인 센 강변 도로로 이동하다 알렉상드르 3세 다리의 교각 부분과 충돌했다.

사고 버스는 차 지붕이 없는 ‘오픈탑’ 형태의 관광버스였으며, 당시 20여명의 관광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부상을 입은 4명 중 1명은 중상을 입었다. 부상자들 모두 2층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었다.

알렉상드르 다리 밑 터널은 높이 2.7m 이상의 차량은 진입이 금지돼 있었는데, 사고 버스 기사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