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회의원 50여명, 오늘 야스쿠니 집단참배 예상”

“日국회의원 50여명, 오늘 야스쿠니 집단참배 예상”

입력 2013-08-15 00:00
수정 2013-08-15 1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의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 50여명이 15일 오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집권 자민당의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정조회장도 참배할 예정이다.

초당파 의원연맹인 이 모임은 매년 야스쿠니 춘계, 추계 예대제(例大祭) 때와 8월15일에 야스쿠니를 집단 참배해 왔다.

이 모임은 올 4월 춘계 예대제 때는 집계 기록이 있는 1989년 이후 가장 많은 168명이 야스쿠니를 참배했다.

한편 아베 내각 각료 중에서는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납치문제 담당상,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행정개혁 담당상,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총무상 등 3명이 15일 야스쿠니를 참배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문부과학상, 네모토 다쿠미(根本匠) 부흥상은 최근 참배를 미리 마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