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2차대전 때 연합군도 위안소 운영”

하시모토 “2차대전 때 연합군도 위안소 운영”

입력 2014-06-16 00:00
수정 2014-06-16 11: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AP 연합뉴스
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AP 연합뉴스
일본유신회 공동대표인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大阪) 시장은 15일 제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도 위안소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16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하시모토 시장은 이날 오사카 시내 가두연설에서 “(2차대전 연합군이 상륙작전을 한) 노르망디에서 무슨 일을 했느냐 하면 프랑스에서 위안소를 만들었다. 이게 역사의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합군은 (프랑스에서) 여성을 마구 욕보였다”면서 “유럽인이 ‘일본은 성노예를 운영했다’고 말하는 데 대해 너희들도 그랬지 않느냐고 반박할 수 있는 일본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