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에 300mm이상 폭우…3명 사망

일본 교토에 300mm이상 폭우…3명 사망

입력 2014-08-18 00:00
수정 2014-08-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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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침수된 일본 후쿠치야마시
폭우로 침수된 일본 후쿠치야마시 17일 일본 교토부(京都府)와 효고현(兵庫縣) 등지에 폭우가 쏟아져 이날 하루 최소 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17일 아침까지 24시간 강우량이 300mm를 넘긴 교토부 후쿠치야마(福知山)의 시가지가 침수된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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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침수된 일본 후쿠치야마시
폭우로 침수된 일본 후쿠치야마시 17일 일본 교토부(京都府)와 효고현(兵庫縣) 등지에 폭우가 쏟아져 이날 하루 최소 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17일 아침까지 24시간 강우량이 300mm를 넘긴 교토부 후쿠치야마(福知山)의 시가지가 침수된 모습.
연합뉴스
17일 일본 교토부(京都府)와 효고현(兵庫縣) 등 서부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교토부 후쿠치야마(福知山)의 시가지가 침수되면서 경승용차에 타고 있던 24세 남성이 사망했고, 효고현과 이시카와현(石川縣)에서도 토사붕괴로 각각 1명이 숨졌다.

17일 아침까지 24시간 강우량이 300mm를 넘긴 후쿠치야마에서는 이날 도시 전역의 3만5천 가구 약 8만명에게 피난 권고가 내려졌다.

또 서일본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산사태로 쓰러진 나무 때문에 일시적으로 통행금지됐고, JR서일본의 일부 열차도 운행이 정지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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