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리콴유는 위대한 지도자” 애도 표명

아베 총리 “리콴유는 위대한 지도자” 애도 표명

입력 2015-03-23 11:00
수정 2015-03-23 11: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3일 타계한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에 관해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이며 오늘날 번영의 기초를 만든 아시아의 위대한 지도자였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리 전 총리가 별세한 것에 관해 “마음으로부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싶다”면서 “리셴룽(李顯龍) 총리를 비롯한 유족, 싱가포르 국민 여러분에게 조의를 표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싱가포르 우호촉진의원연맹회장인 고사카 겐지(小坂憲次) 전 문부과학상은 “관광 중시를 내걸고 싱가포르의 기초를 닦아 오늘날의 번영으로 인도한 인물이다. 아들 리셴룽 총리를 지도자로 키운 것도 공적의 하나”라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