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포토]남극에서 알몸으로 용변 본 사나이

[화제의 포토]남극에서 알몸으로 용변 본 사나이

입력 2014-01-10 00:00
수정 2014-01-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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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스플래시뉴스닷컴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스플래시뉴스닷컴


세계에서 가장 추운 남극에서 알몸으로 용변 본 사나이가 화제다.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닷컴은 스웨덴 출신 할리우드 미남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38)를 찍은 황당한 사진을 공개했다. 스카스가드는 알몸으로 남극점에 도착한 뒤 직접 갖고 온 변기 위에 알몸으로 앉아 용변을 보는 자세를 취했다. 사진에서 스카스가드는 맹추위에도 불구하고 선글라스와 부츠만 착용한 채 태연하게 변기 위에서 책을 읽고 있다.

스카스가드는 영국 왕실 해리 왕자, 상이용사와 함께 3주간의 일정으로 남극점 도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각자 70㎏ 무게의 썰매를 끌고 200㎞ 구간을 걸어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번 행사는 영국 상이용사 지원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스카스가드는 영화 ‘배틀쉽’, ‘디스커넥트’, 드라마 ‘트루 블러드’ 시리즈 등에 출연한 스웨덴 출신 미남 배우다. 스카스가드는 할리우드 미녀배우인 케이트 보스워스(31)와 2년간 열애한 뒤 2011년 결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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