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차고 보드 타는 두살 아이 화제

기저귀 차고 보드 타는 두살 아이 화제

입력 2014-01-24 00:00
수정 2014-01-24 13: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두 살에 불과한 호주 아기가 거리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영상이 화제다. 더구나 이 아이는 아직 소변도 못가리는 지 기저귀를 찬 채 보드를 타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자아낸다.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이 23일 소개한 영상의 주인공은 호주 빅토리아에 사는 칼레이라는 이름의 아기다.



영상은 맨 몸에 기자귀만 찬 칼레이가 집 인근 아스팔트가 깔린 언덕길에서 능숙하게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아이는 바닥이 평평해지면서 보드가 멈추려고 하자 한 발만 보드에 올린 채 나머지 한발로 바닥을 힘차게 밀면서 보드를 탄다.

계단이 나오자 부모인 듯한 어른의 손을 잡은 채 발을 이용해 보드의 앞부분을 살짝 들어 바닥에 ‘안착’하는 기술까지 보여준다. 칼레이는 스케이트보딩에 빠진 가족들과 함께 생후 6살때부터 보드를 탔으며, 그의 아버지가 막내인 칼레이를 포함 7명의 아이들에게 보드 타는 법을 가르쳤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