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늦었어도!’ 전복되는 화물차에 깔릴 뻔 ‘아찔’

‘조금만 늦었어도!’ 전복되는 화물차에 깔릴 뻔 ‘아찔’

입력 2014-02-04 00:00
수정 2014-03-03 18: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타이완에서 짐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 순간이 포착됐다. 더아찔한 것은 바로 직전 한 여성이 전복 장소를 빠져나가 가까스로 화를 면했다는 것.

지난 29일 발생한 이 사고는 최근 한 해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면서 6만건 이상의 조회수는 물론 3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은 나무를 한가득 실은 트럭 한 대가 교차로에 진입하면서 시작된다. 잠시 후 트럭이 좌회전을 시도하려는 순간 나무의 무게가 한 쪽으로 쏠리며 트럭이 전복되고 만다. 삽시간에 실려 있던 나무들이 도로를 덮치며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이 사고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사고 일어나기 몇 초 전 수레를 끌고 지나가는 한 여성의 모습이다. 이 여성이 조금만 늦게 지나갔어도 자칫 큰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사고 순간 현장에는 지나는 차량과 행인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애석하게도 짐을 내리는 번지수가 틀려도 한참 틀렸다”, “길바닥에 드러누운 트럭도 힘들었던 게 아닐까?”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