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 할아버지, 20대 못지않은 디스코춤 실력 화제

78세 할아버지, 20대 못지않은 디스코춤 실력 화제

입력 2014-04-01 00:00
수정 2014-04-01 11: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78세 할아버지가 디스코 음악에 맞춰 댄스 실력을 뽐내는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 포스트가 소개한 30초 분량의 영상의 배경은 미국 한 도시의 악기상점이다.



영상에서는 190cm가 넘는 큰 키를 소유한 빅 존이라는 이름의 남성이 디스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이 음악은 1970년대를 풍미했던 배우 존 트라볼타(60) 주연의 영화 ‘토요일밤의 열기(Saturday Night Fever_Bee Gees)’의 사운드트랙이다.

당시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했던 춤으로, 디스코텍 무대에서 일렬로 줄을 맞춰 하늘을 향해 손가락으로 찔러대는 일명 ‘찌르기 파도’로 불리는 춤이다.

빅 존씨는 78세의 나이가 무색할만큼 디스코 음악에 맞춰 그때 그 시절로 돌아 간 듯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악기상점을 디스코텍 무대로 바꿔 버린다.



한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78세에 이런 리듬을 타다니…굉장하네요!”,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난다” 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