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냉장고속 우유팩에 모유 짜넣는 여성 논란

회사 냉장고속 우유팩에 모유 짜넣는 여성 논란

입력 2014-05-09 00:00
수정 2014-05-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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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먹어야 할 모유를 우유통에 채워 넣는 여성의 심리가 궁금해’

지난 5일 유튜브에 게재된 ‘우유통에 모유 넣는 여성’(Chick Squirts Breast Milk in Milk Carton)이란 제목의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회사 사무실 내 탕비실로 보이는 곳에 한 흑인 여성이 들어온다. 원피스를 예쁘게 차려입은 이 여성은 커피머신에 머그잔을 대고 커피 한 잔을 뽑는다.

이어 작은 식탁 위에 머그잔을 올려놓고 냉장고로 이동, 우유를 꺼낸다. 여성은 커피를 내린 머그잔에 우유를 부은 후, 커피 맛을 본다.



여성의 이상한 행동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머그잔을 내려놓은 여성은 잠시 생각에 잠긴듯하다가 주저 없이 원피스를 걷어 올린다. 검은색 끈 팬티 차림에 가슴까지 훤히 드러낸 여성은 젖을 짜내기 시작하더니 짜낸 모유를 우유통에 갖다 댄다. 여성은 최근 아기를 낳은 임신부인듯하다.

여성은 계속해서 젖을 짜내 우유통에 담은 후, 옷 매무새를 단정히 한다. 그리고 모유를 채워 놓은 우유통을 냉장고에 다시 넣는다.

여성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머그잔을 손에 든 채 탕비실을 나간다.

이 영상은 현재 84만 6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사진·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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