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00km로 달리며 돈 세던 버스기사 결국…

시속 100km로 달리며 돈 세던 버스기사 결국…

입력 2014-06-27 00:00
수정 2014-06-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영국 스코틀랜드서 고속도로를 시속 100km로 버스 운전 도중 현금을 세던 버스기사가 영구 운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가 보도했다.



이 버스는 글라스고행 버스로 당시 만석이었으며 주행 속도는 시속 100Km에 육박했다. 영상에 찍힌 버스운전기사는 버스가 빠르게 달리는 가운데 두 손을 모두 운전대에서 떼고 현금을 세고 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 중 한 명이 버스기사의 이런 모습을 촬영해 버스회사에 민원을 넣었고, 버스기사는 결국 영구 운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운전 중 돈 세다가 돈을 못 벌게 됐네.”, “버스회사는 잘 했다. 승객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scottishdailyrecord/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