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에서 고래상어와 충돌하는 다이버 모습 ‘아찔’

수중에서 고래상어와 충돌하는 다이버 모습 ‘아찔’

입력 2014-08-14 00:00
수정 2014-08-14 13: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바다에서 수중 촬영 중인 다이버가 거대한 고래상어(whale shark)와 충돌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돼 화제다.

지난 12일 유튜브에 올라온 ‘고래상어와의 충돌’(Insane Shark Crash)이란 제목의 57초 분량의 영상에는 수중에서 다랑어를 사냥하는 다이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커다란 다랑어 한 마리가 다이버 중 한 명의 주위를 맴돌고 있다. 창을 든 다이버가 급히 손가락을 치켜들어 한 방향을 가리킨다. 촬영 중이던 다이버가 카메라를 팬(fan) 하자 거대한 고래상어와 마주한다. 당황한 다이버가 몸을 피하려 하지만 고래상어의 육중한 몸짓을 피할 재간은 없는 듯하다. 카메라를 든 다이버가 고래상어와 충돌하고 고래상어의 지느러미에 다이버의 머리가 맞는다.

한편 고래와 충돌한 다이버는 다행스럽게도 아무런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JukinVideo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