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배 향해 맹렬히 돌진하는 2m ‘골리앗 그루퍼’ 아찔

낚싯배 향해 맹렬히 돌진하는 2m ‘골리앗 그루퍼’ 아찔

입력 2014-10-02 00:00
수정 2014-10-02 17: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상어 잡아먹는 물고기’로 잘 알려진 거대 골리앗 그루퍼가 얇은 해안에서 발견돼 화제다.

1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호주 노던 테리토리주 다윈의 해변에서 낚시 중이던 두 명의 남성이 ‘골리앗 그루퍼’를 목격한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소형 보트 위에서 낚시 중이던 브래드 힝크스가 인근 맹그로브 숲 근처 얇은 물에서 물결치는 모습을 보고 그곳으로 다가간다. 그들이 목격한 것은 다름 아닌 ‘골리앗 그루퍼’.

잠시 뒤, 보트를 몰고 그루퍼 가까이 점점 다가가자 2m가 족히 넘는 그루퍼가 보트 측면을 향해 돌진한다. 그루퍼의 충돌로 배가 기우뚱거리고 그루퍼는 깊은 바다로 헤엄쳐 사라진다.

한편 ‘골리앗 그루퍼’는 최대 2.7m , 무게 400kg 이상까지 자라는 대형 희귀종 물고기로 호주에서도 보호 어종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ABCTalesfromtheTinny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