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에게 배 쓰다듬어 달라고 요구하는 물개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수중 촬영가 개리 그레이슨이 영국 실리 제도에서 촬영한 대서양 회색 물개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그레이슨에게 다가온 물개의 재롱 장면이 담겨 있다. 물개는 앞발로 배를 쓰다듬어 달라는 애교 섞인 눈빛을 보낸다. 그레이슨이 배를 쓰다듬어주자 물개는 편안한 표정을 지으며 행복해한다. 자신을 귀여워해 주는 다이버의 손길이 좋은 듯 물개는 2분 넘게 계속해서 쓰다듬어주기를 바란다.
한편 지난해 8월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61만 63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Gary Gra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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