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비싼 알람”…딸 ‘늦잠’ 버릇 고치려고 밴드 부른 엄마

“꽤 비싼 알람”…딸 ‘늦잠’ 버릇 고치려고 밴드 부른 엄마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5-10-28 16:19
수정 2025-10-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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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잠깨우기 위해 밴드 고용한 인도 엄마. 인디아투데이 영상 캡처
딸의 잠깨우기 위해 밴드 고용한 인도 엄마. 인디아투데이 영상 캡처


아침마다 늦잠 자는 딸들을 깨우기 위해 밴드를 고용해 침실에서 연주하게 한 인도 엄마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공개된 영상은 드럼과 트럼펫을 든 지역 밴드가 인도의 어느 한 가정집 안으로 들어와 아이들이 잠들어 있는 침실로 향하는 모습을 담았다.

아이들은 이불을 덮은 채 깊은 잠에 빠져 있었고, 밴드가 연주를 시작하자 엄마는 옆에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보도에 따르면 엄마는 늦잠을 자는 딸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밴드를 불렀다고 한다.

밴드는 전통곡을 힘차게 연주했고, 딸들은 갑작스러운 소리에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비싼 알람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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