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동승차량 음주운전 사고…”지코 혈중알코올농도 0%”

지코 동승차량 음주운전 사고…”지코 혈중알코올농도 0%”

입력 2015-07-11 13:48
수정 2015-07-11 13: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블락비의 지코(본명 우지호·23)가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했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11일 강남경찰서와 소속사 세븐시즌스에 따르면 지코가 탄 차량은 지난 9일 오전 3시께 청담 CGV 인근에서 신호 위반으로 접촉 사고를 냈고 경찰 조사과정에서 운전한 매니저 A씨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됐다.

경찰 측은 “지코는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수치가 안 나왔고, 차량을 운전한 A씨는 면허 취소 수치가 나왔다”고 말했다.

세븐시즌스는 “지코가 멤버 박경의 생일 파티를 마친 후 작업실로 귀가하던 중이었다”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매니저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접촉 사고가 났고 매니저의 음주 사실을 알게 됐다. 함께 조사를 받았고 지코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00%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코는 본인이 운전하진 않았지만 매니저의 음주 사실을 미처 파악하지 못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고는 제대로 직원을 관리하지 못한 당사의 책임이 가장 크다. 사과를 말씀을 전하며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