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백석문학상 수상작으로 장철문(50) 시인의 시집 ‘비유의 바깥’(문학동네)이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출판사 창비가 2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비유의 바깥’의 뛰어난 시들은 근래 한국시가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더 상회한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6-11-0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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