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화가 단원 김홍도(1745~?)가 조선 23대 임금 순조의 천연두 완쾌를 기념해 그린 8폭 병풍 그림 ‘삼공불환도’(三公不換圖)가 보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삼성문화재단이 소장한 ‘김홍도 필 삼공불환도’를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삼공불환도는 송나라 시인 대복고가 지은 시 ‘조대’(釣臺)에 나오는 구절에서 유래한 그림으로 삼공의 높은 벼슬과도 바꾸지 않을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묘사한 작품이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18-07-2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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