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문화 수요일’ 즐겨볼까

가족과 함께 ‘문화 수요일’ 즐겨볼까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19-05-27 15:43
수정 2019-05-27 15: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같이 놀자! 동동동 문화놀이터’ 등 전국서 2000여개 행사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과 해당 주간(5월 27일~6월 2일) 동안 전국에서 2211개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무료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우선 홍세영, 홍기쁨 부녀가 아코디언 연주하는 ‘아코디언과 함께하는 엄마 아빠 어릴 적에’가 29일 대구 어울아트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다. 피아노 연주와 동화구연, 샌드아트 접목한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백조의 호수’를 30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31일에는 가족소풍 ‘같이 놀자! 동동동 문화놀이터 가정의 달 특별공연’ 행사가 서울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광장에서 열린다.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감을 동시에 자극하는 공감각적 전시 ‘2019 특별기획전 에코, 아이코’가 29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 어린이갤러리에서 열린다. 영국의 혁명적인 패션 사진가 노만 파킨슨 작품 150여 점을 전시한 ‘스타일은 영원하다-노만 파킨슨’도 같은 날 강원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경기 양평 산음 자연휴양림, 강원 양양 미천골 자연휴양림, 충북 단양 황정산 자연휴양림 등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오후 5~9시 동안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화행사 정보는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