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대박 나세요…공연계 수험생 반값 이벤트

수능 대박 나세요…공연계 수험생 반값 이벤트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18-11-13 13:17
수정 2018-11-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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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 등 연말까지 최대 80% 할인

오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공연계가 티켓 할인이벤트로 수험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연말까지 공연을 관람하는 수험생에게 20~50%의 할인이벤트(사진)를 선보인다. 세종체임버시리즈인 ‘폴 인 러브 위드 하프’와 러시아 지휘자 게르기예프와 뮌헨필하모닉 내한공연 등은 기존 가격보다 40%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 12월 7~8일 서울시합창단의 ‘명작시리즈’ 공연과 같은달 7~30일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브랜드 공연 ‘적로’를 보는 수험생에게는 50% 할인을 제공한다.

예술의전당은 개관 30주년 기념 연극 ‘인형의 집’과 ‘어둠상자’를 관람하는 수험생에게 최대 80%의 할인 티켓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다. 수험생이 예술의전당 그린회원(연회비 2만원)에 가입하면 6개월을 추가해 1년 6개월의 회원자격을 부여하는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가 기획한 화제의 코미디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과 뮤지컬 ‘마틸다’를 보는 수험생은 1인(2매)에 한해 4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살 수 있다.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할 때 올해 수능 본인 수험표를 제시하면 된다. 각각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공연일시·회차가 다르니 티켓 예매시 확인해야 한다.

국립합창단은 신진 객원지휘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24일 ‘제19회 데뷔콘서트’에 대해 수험생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수험생은 본인과 동반인 1인에 한해 등급에 상관없이 1만원으로 티켓을 살 수 있다. ‘데뷔콘서트’는 젊고 유능한 지휘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국립합창단이 2009년부터 시작한 기획공연이다. 이번에는 장민혜, 김혜인 등 신진 여성지휘자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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