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공원에 국립세계문자 박물관 건립

인천 송도공원에 국립세계문자 박물관 건립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19-11-26 16:24
수정 2019-11-26 16: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인천 송도에 들어서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조감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인천 송도에 들어서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조감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공원 내에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들어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송도공원 박물관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인류 문자의 다양성 보존과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세운다. 연면적 1만 5650㎡, 부지면적 1만 9418㎡으로, 지하 1층에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이다.

건물은 대표적인 기록매체인 두루마리 모양을 형상화했다. 건물 내에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수장고, 도서관, 다목적강당, 카페테리아 등을 갖출 예정이다.

문체부는 박물관 공사를 2021년 말쯤 완료한 뒤 2022년 개관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박양우 문체부 장관과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