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OST 24일 출시…”예약판매 앨범 소진되며 인기”

‘미생’ OST 24일 출시…”예약판매 앨범 소진되며 인기”

입력 2014-12-24 10:42
수정 2014-12-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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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미생’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가 드라마의 인기를 등에 업고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OST 제작사 CJ E&M은 24일 “오늘 앨범 출시에 앞서 예약판매를 했는데 모두 소진돼 몇 차례 추가 제작을 했다”며 드라마 OST가 발매 전부터 예약 판매분이 모두 팔리는 건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앨범에는 장그래 역의 임시완이 작사·작곡하고 노래한 ‘그래도...그래서...’와 이승열의 ‘날아’, 장미여관의 ‘로망, 엠넷 ‘슈퍼스타K 6’ 우승자 곽진언의 자작곡 ‘응원’, 볼빨간사춘기의 ‘가리워진 길’, 한희정의 ‘내일’을 비롯해 드라마에 삽입된 배경 음악까지 총 24곡이 수록됐다.

또 드라마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임시완을 중심으로 편집된 뮤직비디오가 담기며 미공개 사진, 웹툰포스터, 명대사가 수록된 스페셜 포토북으로 꾸며져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오차장(이성민 분)의 편지와 사직서를 비롯해 주인공들의 자필 인사말, 사인 등도 담겨 ‘미생’ 애청자들의 구매 욕구를 높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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