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문화 단신]

입력 2013-09-02 00:00
수정 2013-09-0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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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소품·의상 등 전시회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5)이 오는 10~17일 강남구 청담동 카이스갤러리에서 단독 전시회 ‘지드래곤 스페이스(G-DRAGON SPACE) 8’을 연다.

이 전시회에서는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숫자 ‘8’을 주제로 화보, 재킷 미공개 이미지, 월드투어에 쓰인 소품과 의상 등 88점의 전시물을 선보인다. 1988년 8월 18일생인 지드래곤은 평소 8을 자신의 ‘럭키 넘버’라고 소개해 왔다. 이에 따라 전시회 기간도 하루에 8시간씩 8일이며 관람료도 8800원으로 정했다.

8월 31일~9월 1일 열린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서울 최종 공연의 티켓을 가진 사람은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2일 발표되는 지드래곤의 솔로 2집에 포함된 티켓을 가진 사람은 1회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힙합 축제

리쌍, 바비킴&부가킹즈, MC스나이퍼 등 국내 대표 래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힙합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개최된다.

주최 측인 에넥스텔레콤은 10월 26~27일 오후 4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인기 래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페스티벌 ‘K-힙합 네이션(NATION) 2013’을 펼친다.

이 공연에는 이들뿐만 아니라 최근 힙합계 ‘디스전’의 주인공인 스윙스, 이센스를 비롯해 가리온, 더블케이, 빈지노, 긱스, 배치기, 산이, 45RPM, 소울다이브, 범키, 제이통, 바스코, 팔로알토 등 실력파 힙합 음악인들이 이틀간 나뉘어 무대에 오른다. 태국의 인기 힙합 그룹 타이타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올해는 음원 시장에서 힙합의 강세가 두드러진 만큼 주최 측은 2만여명의 힙합 팬들이 운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3-09-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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