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으로 간 무협

웹툰으로 간 무협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16-10-26 17:34
수정 2016-10-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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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우리 만화’로 5편 선정… ‘용비불패’ 작가의 ‘고수’ 포함

무협 웹툰 ‘고수’
무협 웹툰 ‘고수’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가협회는 26일 ‘2016 오늘의 우리 만화’로 문정후(그림)·류기운(이야기) 작가의 무협 웹툰 ‘고수’, 양영순 작가의 ‘덴마’, 허5파6 작가의 ‘여중생A’, 이동건 작가의 ‘유미의 세포들’, 김정연 작가의 ‘혼자를 기르는 법’ 등 5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 작가는 1990년대 중후반 류 작가와 짝을 이룬 무협 만화 ‘용비불패’로 큰 인기를 누렸던 중견 작가다. 지난해부터 네이버에 ‘고수’를 연재하는 등 웹툰에 도전하고 있다. 진흥원은 “출판 만화의 유산을 웹툰 시대에 가장 잘 구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새달 3일 만화의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수상 작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6-10-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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