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서 찾는 4차 산업의 이정표

고전서 찾는 4차 산업의 이정표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17-10-13 22:42
수정 2017-10-14 00: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상을 뒤흔든 사상/김호기 지음/메디치미디어/368쪽/1만 6000원
이미지 확대
10년 뒤를 예측할 수 없을 만큼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사회학자인 저자는 시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전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1947년 막스 호르크하이머와 테오도어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부터 지난해 나온 클라우스 슈바프의 ‘제4차 산업혁명’까지 우리 사회의 이정표가 될 만한 현대 고전 40권을 골라 소개한다. 문학과 역사, 철학과 자연과학,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여성·환경·지식인 분야로 나눠 현대 주요 사상가에 대한 평가와 대표작의 내용을 정리했는데, 그 책이 미친 영향과 관련 논쟁을 살피고 국내 관련 서적까지 연계해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17-10-14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