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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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4 00:00
수정 2014-10-24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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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청소년 천주교 대안학교 ‘자오나학교’ 서울 정릉에 문열어

여성 청소년을 위한 천주교 대안학교인 자오나학교(교장 강명옥 수녀)가 최근 서울 성북구 정릉에서 문을 열었다. 원죄없으신마리아교육선교수녀회가 설립한 자오나학교는 빈곤·가출·가정폭력·성폭력 등의 위험에 노출된 학교 밖 여성 청소년을 위한 무료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이 수녀회가 2012년 창설자 카르멘 살레스 수녀의 시성(諡聖)을 계기로 수도회의 영성을 심화시킨 사도직 활동을 고민하던 중 제도교육 밖 여성 청소년, 특히 미혼모 청소년들을 중점적으로 돌보기 위해 힉교를 열었다. (02)911-7580

제23회 국제불교문화학술회의…원불교사상연구원, 31일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전북 익산 원광대 숭산기념관 3층에서 제23회 국제불교문화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불교와 사회’ 주제의 학술회의에서는 ‘중세 둔세자(遁世者)를 통해 보는 자기와 세간-무주(無住)의 잡담집’을 중심으로 ‘현대사회에서 종교의 역할’(원광대 한내창) ▲‘일본의 사자제사(死者祭祀)와 불교’(일본 불교대학 야기 토오루) ▲‘전환의 시대, 불교공동체의 대안적 모색들’(유정길 지혜공유협동조합 이사장) ▲‘근세의 대장경 간행과 종존(宗存)’(일본 불교대학 바바 히사유키) 등이 발표된다. (063)850-5565

대안경제 모색 모임 ‘에큐메니칼’ 25일 오후 3시 서울 북창동서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4일 제333회 정례회 홍보기획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 채널의 최근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짧은 기간 안에 상당히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서울시 공공소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서울시 유튜브 채널 성과를 언급하며 “조회수가 86% 증가해 연간 840만명이 시정 콘텐츠를 시청했고, 구독자 수는 26만명에 달한다”고 질의했다. 이어 “주 20회 이상 자체 콘텐츠를 제작·발행해 양적 확대가 뚜렷하다”며 “단순한 예산투입형이 아니라 자체 제작 콘텐츠의 질을 기반으로 달성한 성장”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 정도 수준의 성과라면 단지 시정 홍보를 넘어 공공 소통 모델로서 타 지자체 또는 정부부처와 공유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 계획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필요하다면 언제든 협력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스타그램 성과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상세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만명(※ 실제 현행 약 54.2만명)으로, 2위 부산시의 약 19.7만명과 큰 격차를 보인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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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청년학생선교연구와협력위원회는 기독청년들과 함께 대안경제를 모색하는 에큐메니칼 대화모임을 2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북창동 스페이스 노아에서 연다. 이번 대화모임은 청년세대들로부터 취업과 경제활동에 대한 고민을 들어보는 ‘공감의 자리’. 무한 경쟁이 아니라 대안적이며 새로운 삶을 보장하는 경제활동을 청년들에게 소개하게 된다. 교회 청년, 기독학생(기독동아리)을 비롯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2014-10-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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