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愛 축제… 강추! 대한민국!!

가을愛 축제… 강추! 대한민국!!

손형준 기자
입력 2015-10-04 23:02
수정 2015-10-0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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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 가을 축제의 계절이 시작됐다. 여름 무더위가 지나가고 외출하기에 제격인 시원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전국 방방곡곡이 다양한 가을 축제로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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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도
도심에서도 하이서울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4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린 시민퍼레이드에 참가한 타악기 연주그룹 라퍼커션이 흥겨운 타악리듬으로 도심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하이서울페스티벌 마지막날인 4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린 비보이팀 드리프터즈크루의 비보잉 공연을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하이서울페스티벌 마지막날인 4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린 비보이팀 드리프터즈크루의 비보잉 공연을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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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도
산에서도 4일 울산 울주군 신불산 간월재 억새평원에 가을 억새를 즐기려는 행락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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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서도
들에서도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해바라기를 구경하며 가을을 즐기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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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서도
강에서도 3일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한강 위로 발사된 불꽃들이 서울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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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속에서
단풍 속에서 4일 강원 인제군 설악산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들이 알록달록 붉게 물든 단풍을 구경하고 있다.
인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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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도
바다에서도 3일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제8회 제주해녀축제에 참가한 해녀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제주 연합뉴스
전국의 산야는 울긋불긋 화려한 색의 단풍과 가을빛 갈색 억새군락으로 옷을 갈아입고 가을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에 맞춰 각 지방자치단체는 가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열고 행락객을 유혹하고 있다. 단풍축제와 억새축제, 코스모스축제 등 어느 축제에 참가하더라도 가을 정취에 흠뻑 젖어들 수 있다.

반면 도심은 화려한 불꽃축제와 다채로운 거리축제로 즐거움이 넘실거리고 있다. 아름다운 한강변 야경을 배가시킨 불꽃축제와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신명난 음악이 어우러진 거리축제는 회색빛 도시에 화려한 색채를 더한다. 서울억새축제와 인천드림파크 가을축제, 구리 한강코스모스 축제 등 도심 속에서 가을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도 적지 않다.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만으로도 가을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가을, 집 안에 머물기보다는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자연미 그리고 흥겨움이 넘실거리는 가을 축제의 현장으로 떠나 보자.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2015-10-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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