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 도시’ 청주, 해외서 매력 도시로 급부상…아고다 “숙소 예약 순위서 가장 큰 상승세”

‘노잼 도시’ 청주, 해외서 매력 도시로 급부상…아고다 “숙소 예약 순위서 가장 큰 상승세”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5-01-06 16:10
수정 2025-01-06 16: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청주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상당산성.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청주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상당산성.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여행객 사이에서 충북 청주가 매력적인 여행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여행객이 가장 주목하는 트렌디한 국내 여행지로는 강원 원주가 꼽혔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아고다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뉴 호라이즌’ 순위를 발표했다. 아고다는 지난 2년간 숙소 예약 순위를 비교해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는 국내 및 해외 여행지를 분석했다. 청주는 지난해에 견줘 16계단 상승한 19위에 오르며 방한 여행객에게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아고다는 “편리한 교통을 기반으로 서울, 대전, 대구 등 타 도시를 방문하는 데 최적의 접근성을 갖췄다”며 “최근 높은 인기를 자랑한 드라마 ‘더글로리’의 촬영지로 전 세계 K-드라마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청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향토 음식 다슬깃국과 짜글이의 매력도 경험할 수 있다.

모험과 야외 활동을 찾는 국내 여행객은 원주에 주목했다. 아고다는 “43위에서 12계단 오른 31위를 차지한 원주는 일 년 내내 캠핑과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를 품고 있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