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에 ‘200억짜리 롤러코스터’…시속 57㎞·360도 회전

춘천 레고랜드에 ‘200억짜리 롤러코스터’…시속 57㎞·360도 회전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5-04-10 14:11
수정 2025-04-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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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첫선…5월엔 레고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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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놀이기구인 ‘스핀짓주 마스터’. 레고랜드 코리아 제공
레고랜드 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놀이기구인 ‘스핀짓주 마스터’. 레고랜드 코리아 제공


강원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가 신규 놀이기구인 ‘스핀짓주 마스터’(Master of Spinjitzu)를 선보인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닌자고 클러스터 구역 2644㎡ 부지에 200억원을 들여 만든 스핀짓주 마스터가 오는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스핀짓주 마스터는 346m 길이의 롤러코스터다. 최대 시속 57㎞로 내달리는 데다 탑승객 몸무게에 따라 좌석이 360도 회전해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레고 콘텐츠 중 하나인 닌자고가 무술을 익혀 파괴자를 무찌르는 스토리도 담고 있다. 전 세계 레고랜드에서 스핀짓주 마스터를 운영하는 것은 레고랜드 코리아가 유일하다. 레고랜드 코리아 관계자는 “스핀짓주 마스터는 닌자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체험 기반의 몰입형 어트랙션이다”고 설명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스핀짓주 마스터 오픈을 기념하며 10일 강원도민 1000명 무료 초청행사를 가졌다. 앞선 지난 4~7일 테마파크 이용권을 40%, 호텔·테마파크 이용권이 하나로 묶인 패키지를 20% 할인 판매하기도 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다음달 3일부터 6월 14일까지 레고 페스티벌도 연다. 페스티벌은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레고랜드를 단순한 테마파크가 아닌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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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놀이기구인 ‘스핀짓주 마스터’. 레고랜드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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