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단신]

[영화단신]

입력 2010-01-22 00:00
수정 2010-01-22 0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로 예술영화를 수입·제작·배급하는 스폰지가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대안 영화공간 필름아카이브 조제를 개장했다. 커피나 음료도 즐길 수 있는 카페식 공간이다. 상영작은 스폰지가 소장한 200여편의 라이브러리에서 관객들이 골라 결정하게 된다. 20명 안팎 인원이 이용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전체 대관도 가능하다. 짐 자무시 컬렉션이 첫 번째로 상영된다.

●인디포럼 작가회의는 2010년 첫 번째 월례비행으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궤적을 좇아간 경순 감독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2004)를 준비했다. 26일 오후 8시 서울 소격동 시네코드 선재에서 열린다. 영화 상영 뒤 감독이 나와 영화 제작 배경 및 과정에 대해 초청 패널 및 관객들과 대화를 나눈다.

●배우 이병헌이 인기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를 만든 이재규 감독과 손잡고 인터넷 영화에 도전한다. 1907년부터 2010년까지 시간을 넘나들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선택의 갈림길에 선 주인공들이 펼치는 세 개의 에피소드를 묶은 ‘인플루언스’다. 60분 분량의 디지털 영화로 3월 초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10-01-22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