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예방에 기여”…박종호씨 동탑산업훈장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박종호씨 동탑산업훈장

정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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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22:14
수정 2016-07-0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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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GS건설 역삼자이 신축공사 현장소장
박종호 GS건설 역삼자이 신축공사 현장소장
박종호(46) GS건설 역삼자이 신축공사 현장소장 등 3명이 4일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맞아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훈장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날 훈·포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9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를 갖는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박 소장은 21년간 산업안전업무를 담당했으며, 2013년 4월부터 역삼자이 신축공사 안전보건총괄책임자로 활동하며 무재해 운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전체 근로자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해 건설 공사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위험요인을 제거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선박용 크레인 제조업체인 ㈜디엠씨의 박신명(42) 안전관리자는 4단계 맞춤형 자율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29년째 산업안전 연구에 매진해 온 박재학(59) 충북대 안전공학과 교수는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6-07-0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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